본문 바로가기
여행/유럽여행(20130101-20130212)

[2일차-130102-스페인 바르셀로나]시티투어

by Daily Investing 2013. 12. 17.
반응형
2013-01-01 ~ 2013-02-12(43일) 간의 유럽여행을 위한 두서없는 두번째 글

 

새벽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한 몸을 추스리고,

다음날 일찍 민박에서 만나 인사만 한 역시 혼자 온 남자분과 같이 밖을 나왔고,

여긴 어딘가? 난 누군가? 하며 지나던중 우리를 지나치는 2층 뚜껑 열린 버스!!!!!

 

둘다 동시에 "저거~~~~~"

하며 돌아다니다 버스를 뒤쫓기 시작하고, 버스를 따라 까딸루냐 광장으로 빠르게 이동했다.

 

가면 사람들 많이 서있고, 2개의 버스회사가 있는데 우린 그냥 가까운데 탔다~ ㅋㅋㅋ

1회권이 있고, 하루권등 몇가지 종류의 티켓이 있었고,

 

비용이 꽤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

우린 그냥 하루권 끊어서 버스타고 계속 돌아 다녔다~

 

 

▲ 역시 시티투어는 2층에서 타야쥐~~~~~~~

날씨 좋고~~~~~~~~ 

 

▲ 콜럼버스 기념탑을 지나고  

 

▲ 바르셀로나를 가로 지르는 케이블카 

타보고 싶긴 했는데 첫날부터 무리해서 그냥 패쓰!!!

 

 ▲ 몬주익 축구경기장을 지나서 계속 지나면 어느샌가...........

 

 

 ▲ 내가 기다리고 고대하고 망상하고(?) 암튼 그곳~~~~~

F.C.BARCELOLA 경기장이 나온다.

 

이때 가심이 두근세근~~~

 

▲ 근데 생각보다 겉 모습은 멋지지가 않다.

어차피 6일날 축구를 보러 올 것이기에 그냥 패쓰~

흐믓하게 또, 약간 실망(?) 하며 바르셀로나 축구장을 지나서~ 

 

▲  가우디 건축물 중 하나인 카사 밀라(Casa Mila)를 지나고

 

▲ 2층 맨 앞자리 탄 기념으로 동행한 동생한테 사진도 하나 찍어달라고 하고~ 스마일~~~~~~~ 

 

그러나!!!!!!

 

사진으로는 날씨 좋긴 했는데 바람이 엄청 차서 매우 많이 추웠다는~~~~ 결국 2층 사람들 다 아래로 내려가고,

우리도 잠깐만 더 버티다 1층으로 다운 다운 다운 히어~~~~

 

 ▲ 1층 따땄하구나~~~~~

 

▲ 어느덧 돌다 돌다보니 까딸루냐 광장으로 컴백 날은 벌써 어둑어둑해지는구나~~~ 

 

▲  중간에 잠깐 쉬고

옷 든든하게 입고 2층 재도전 밤 거리를 맨 앞에서 보니 괜찮더라~~

 

 

▲ 버스는 속도를 내고~ 

 

 ▲ 바르셀로나 해변 도로를 지나고

 

▲ 도착한 곳은 몬주익 성

밤에 혼자 가면 위험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뭐 남자인 나는 안 건들겠지하고 올라갔는데

올라가는 동안 사람 하나 없어 조금 무섭긴 했음... ㄷㄷㄷ

 

그러나 오늘 뭔가를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그냥 갔음. 계속 갔음. 쭉~~~~ 

 

 

▲ 바르셀로나 항구 야경들 

 

 ▲ 성안은 늦어서 못 들어가고 성 밖을 찰칵~

 

▲ 날이 추운지 비둘기 들이 조명의 나무줄기에 빼곡히 앉아 있고~~

혼자 보면 좀 무서움.

 

둘이 보셈 둘이보면 즐거울지도~ ㅋㅋㅋ 

 

 

▲ 밤이 늦어서 에스파냐 광장까지 버스를 타서 내려옴 에스파냐 광장에서 숙소로 가는길에 보이는 아레나 몰

예전에 투우 경기장 이었다는데 지금은 쇼핑몰로 바뀜.

 

왼쪽의 arenas 저기 올라갈 수 있음 엘리베이터 타면 돈내야하고, 아레나 몰 안으로 가서 이동하면 공짜임~ 

 

▲ 건축과 가우디엔 별로 관심 없어서 그냥 이쁜 집 있구나 하고 넘어갔던 카사 바뜨요(Casa Batllo)

사람들이 많이 서 있음.

 

총 6일을 바르셀로나에서 있을꺼라 하루는 그냥 뭐뭐 있나 구경하고 싶었는데

시티버스가 나름 괜찮았음.

 

물론 다음에 타라고 하면 안타겠지만 저처럼 정말 아무것도 준비 안하고 갔을때는 꽤 유익한듯.

 

거기다가 영어만 된다면 시티투어 버스에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니 나쁘지 않음.

물론, 전 영어가........................ㅠ.ㅠ

 

암튼 2일차도 어찌어찌 넘김~~~~~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