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렌체의 아침이 밝자 마자 나는 민박 동생들과 함께
THE MALL 로 출발~
피렌체 역 앞에 버스터미널에 가면 아 저 버스가 더몰 가는 버스이구나 한눈에 알수가 있음!!!
왜????
동양인들(한국사람들) 줄이 쫘악 길게 서 있으므로~ ㅋㅋㅋㅋ
참 쉽죠잉???
나도 그 인파의 한명으로 합체!!!
여기도 버스표는 왕복으로 끊는게 좋겠죠?~~^^
그렇게 버스를 타고
더몰에 도착!!
▲ 안내판이 보이고
▲ 우리가 타고온 2층 버스
▲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긴 하나
알짜배기만 있음!!
▲ 더몰에서도 프라다는 매장이 꽤 큼
프라다 스페이스와 가격적인면에서 비슷함.
프라다 스페이스와 더몰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더몰에 가는걸 추천함.
단, 자기가 프라다 빠라면 프라다 스페이스로 가세요~
옷이나 기타제품이 월등하게 많긴 하더라구요.
▲ 내가 구매한 것(부모님 선물, 형 선물, 친구 선물 등등)
내껀 가방이랑 지갑 하나랑 밑에 득템한 신발 하나~~ㅋㅋ
구찌 지갑은 정말 싸더라.
어머니 장지갑은 130 유로던가? 우리나라에서 4~50 만원 하던데 거의 절반 이상 쌌고,
남자 반지갑도 구찌 지갑은 정말 쌌음.(70~90 유로정도)
구찌 가죽 가방도 300 유로 정도 줬고,
암튼 정말 싼듯. 왜 더몰~더몰~ 프라다스페이스~프라다스페이스~
하는지 알겠음.
플라스
▲ 단돈 99 유로에 구매한 페라가모 신발이라니
원래 400~500 유로 하는건데 세일+세일+세일을 해서(결국 잘 안팔려서) 99 유로에 산 신발
신발을 하나 밖에 안가져가서 신발 하나 살려고 했는데 정말 득템했다는~
이로써 피렌체를 뒤로한체 나는 서둘러 베네치아로 이동하는데....
▲ 베네치아 가는 기차 안에서
안녕 피렌체 죽기전에 또 올수 있을까?~~
▲ 어느새 도착한 베네치아
▲ 캬~~ 멋지다~
난 베네치아랑 베니스가 같은곳인지 여행오기 전까지 몰랐음...............
나만 모른거임??
그런거임??
▲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
▲ 맛있게 먹었던 감자칩~~
▲ 베네치아 야경
베네치아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놔두고 혼자서 야경을 보러 이리저리 돌아다님
베네치아는 지도가 있어도 길이 워낙 작고 애매해서 혼자 찾아다니기 어려우나
나는 다행히도 무료앱인 Locus Free 에 베네치아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서 GPS로 이동해서 엄청 쉽게 거리거리를 다님.
돌아다니면서 헤매고 있는 한국사람들 2팀을 구원해줌 -_-V
나중에 Locus Free 앱 사용법을 써야겠다~
정말 이번 유럽여행하면서 이 앱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~~
최고의 앱임에는 틀림없는(게다가 무료)
▲ 이쁘다~ 베네치아 야경
▲ 정말 이색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없다.
바다위의 도시라니~~
나도 바닷가 출신이지만
우리동네 바닷가는 이러지 않음!!
▲ 맛집이라고 알려준 레스토랑 들어가보진 않았다~
▲ 베네치아의 명물 리알토 다리
▲ 구석구석이 이쁜 베네치아~
▲ 베네치아 숙소가 틀렸던 추동생 베네치아 길가다가 우연히 만남 ㅋㅋㅋㅋㅋㅋ
카톡으로 서로 연락이 엇갈려서 못보겠구나 했는데 ㅋㅋㅋ 길 가다가 우연히 만남~~
베네치아도 좁더라!!
근처 마켓가서 맥주 한캔씩 사옴.
베네치아 길거리에서 맥주 한잔~~
길거리라기 보단 항구에서 먹는 기분? ㅋㅋㅋ
▲ 베네치아의 추동생 인증!! 인증!!
▲ 베네치아의 34살 아저씨 인증!! 인증!!
▲ 이곳이 베네치아 렸따?
▲ 추동생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각자 숙소로 고고~
▲ 이뻐~~
▲ 빠른 bae~~
▲ 내가 묶었던 한인 민박
나만 남자고 다 여자였던 숙소..........
여자분들은 좋아하더라.
난 혼자서 큰방 저렴하게 잘 썼음~
▲ 나 혼자 묶었던 방....-_-;;;
부담 스럽긴 했는데 뭐 좋긴 했음~~~ ㅋㅋㅋ
점점 빠르게 하루가 지나가고 어느덧 나는 베네치아 까지 왔음. ㄷㄷㄷ
바르셀로나 -> 로마 -> 피렌체 -> 베네치아
이때부터 뭔가 여행에 자신이 생겼음.
딱 이생각
'어떻게든 되긴 되는구나.......'
혼자 여행 가시는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분들~~
걱정하지 마시고 가고 싶으면 그냥 예약하고 가세요~~
가면 그냥 됩니다. 어떻게든 됩니다.
무섭다고요? 가면 한국사람들 많고, 모르면 외국인한테 물어보면 되고,
외국인이 생까면 다른 외국한테 또 물어보고
그러다 보면 한명은 도와줘요.
그리고 스페인, 이탈리아는 영어도 어차피 못해요.
둘다 말이 안통하므로 몸으로 얘기하면 됩니다.
결국 어떻게든 되니 가세요~~ ㅋㅋㅋㅋ
14일차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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