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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유럽여행(20130101-20130212)

[16일차-130116-이탈리아 베네치아] 부라노 섬(Burano) -> 무라노 섬(Murano) -> 리도 섬(Lido)

by Daily Investing 2013. 12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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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치아의 마지막날이기에 오늘은 무조건

그 유명한 부라노/무라노를 다녀와야 하는데...............

 

이놈의 날씨는 왜 이런지

이번 여행 사상 최악의 날씨를 이날 만나버렸다..ㅠ.ㅠ

 

비바람 몰아치면~~~~ 우산 망가지고~~~~~

부라노에서 산 우산은~~~~ 중국산이네~~~~~ 썩을.....

근데 튼튼하긴 하더라. 한국에 가지고 와서 아직도 쓰고 있으니 ㅋㅋㅋㅋ

 

암튼 부라노 섬으로 출발!!!!

 

여기서 무라노 부라노 팁 하나~~

 

두 섬을 모두 보고자 한다면 부라노 섬을 먼저 가서 보고, 오는길에 무라노를 보고 오는 방법을 택하라.

왜냐? 무라노섬은 베네치아 본섬과 여러대의 수상버스가 왔다갔다 하지만 부라노는 한대만 다닌다.

 

즉, 시간적으로 더 유리하다.~~ 참고하세요.

 

부라노 고고~~

 

 

 

▲ 부라노 가는 배~ 

 

▲ 집 색깔이 알록달록 한게 거의 다 온듯~ 

 

 

▲ 여기서 내려도 되고,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도 되는데 전 그냥 여기서 내림 

 

 

▲ 날씨 구리고 비 엄청 오고, 바람 엄청 불어서 옷 다 젖고, 우산도 망가짐..ㅠ.ㅠ

 

 

 

▲ 그래도 이쁘긴 하다. 특히 보트 빨간색 완전 이쁨 

 

 

▲ 저 탑은 왜 기울어져 있다냐? 사진기가 이상한건가? 

 

 

▲ 날씨 좋을때 왔었어야 했는데 우헝헝..... 

 

 

▲ 그래도 나는 돌아본다~

 

 

▲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정원~~

사람만 있으면 맨 앞에 내가 들어가 있는 사진을 찍었을텐데.............

 

비가 와서 사람 한명도 없음....ㅠ.ㅠ

 

 

▲ 부라노 동사무소? 같은 느낌

 

비 바람이 너무 세차서 무라노로 바로 이동...

 

 

▲ 무라노가 대박이었음 사람들 도착했는데 나오질 않음 ㅋㅋㅋㅋㅋㅋㅋ

한국 사람들 몇 팀 있었는데 그냥 가야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음.

 

난 그러나 의지의 한국인(?) 무작정 망가진 우산을 가지고 무라노를 돌아댕기는데~~ 

 

 

▲ 앞에 있는 유리공예 전시장 들어감 

옷 말릴려고 들어감...-_-;;;

 

 

▲ 근데 이쁘다는...

 

원래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함...

난 몰랐으므로 찍었고, 그 뒤론 안찍음. 

 

 

▲ 무라노 길거리의 유리 공예 작품들 

 

 

▲ 무라노의 시내?.... 좀 있으면 바닷물 넘칠듯 ㄷㄷㄷ 빨리 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 

 

 

▲ 창의적이나 무섭게 생겼다~ 

 

▲ 이것도 이뻐 보이는데 무섭게 생김 

 

 

▲ 으윽 이건 꼭 사야돼!!! 

아 정말 너무 이쁜 교향악단 유리공예 작품 

 

 

▲ 나에게 베네치아는 비~~ 바람~~ 비바람~~ 

 

 

▲ 거리 곳곳에 유리공예 조형물 

 

 

▲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무라노여 안녕....

 

언젠가 날 좋은날 다시 오도록 할께..........ㅠ.ㅠ

이번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었다.......흑.

 

 

근데 내가 갈 수 있을까??? -_-??? 

 

다시 베네치아 본섬으로 출발...

 

도착하자 마자 한국모녀가 알려준 튀김집으로 거거

 

 

▲ 한국 블러그에 유명한 베네치아 튀김집 

 

 

▲ 새우, 멸치, 오징어(한치?) 튀긴건데 생각보다 많이 짜다.

맥주 안주로는 짱

 

민박집에서 먹었다가 냄새 많이 나서 눈치 많이 보였음..-_-;;; 

 

 

▲ 민박집에서 바포레토 정액권을 빌려서 무조건 바포레토로 이동

 

 

▲ 바포레토 인증!! 인증!!

 

 

 

 

 

▲ 그러던 중 시간이 많이 남고 비바람이 약간 줄어들어서 곰곰히 생각하다.

리도 섬으로 무작정 출발.

 

 

▲ 리도섬에 도착해서 길도 모르는데 그냥 걸음~

다행이 비는 멈춰서 괜찮았음. 

 

 

▲ 사진 괜찮게 나오는 리도 섬 

 

 

▲ 비 안와서 좋은 리도 섬~

부라노 무라노...흑 흑

 

 

 

▲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사진(in Lido)

 

 

▲ 리도 섬 안의 장(?)

 

 

▲ 오락실 우리나라랑 별 차이 없음. 

 

▲ 단, 카트장이 있다는거 빼고... ㄷㄷㄷ 

 

 

▲ 리도 섬 어딘가의 바닷간데..............

혼자 갔더니 완전 무서움....

 

사람도 없고..................

하늘이 낮에는 안 파랗고 밤에 파람...

 

어쩌라고?

 

 

▲ 길 따라 가다가 왠지 봉변(?) 당할까봐 그냥 나옴.... ㅋㅋㅋ 

 

 

 

▲  걸어 온길을 다시 걸어감. 차만 몇대 다니고 사람도 없음..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

 

▲ In Lido 휴지통 위에 카메라 올리고 인증!! 인증!! 

 

▲ 리도 수상버스 타는 곳 

 

 

 

 

▲ 흔들리게 찍었는데 나름 느낌있똬~ 

 

 

▲ 다시 수상버스 타고 본섬으로. 

 

 

▲ 몇 번 보지도 않은 산마르코 광장이 반가움~ 

 

 

▲ 리알토 다리도 왠지 우리집 앞다리(?) 같음.. ㅋㅋ

 

 

이로써 베네치아 마지막 밤을 보냄

 

 

참고로 평상시 수상버스인 바포레토는 따로 표를 검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.

그러다 불시에 갑자기 검사를 합니다.

 

저 리도 갔다가 오는길에 버스안에서 검사하더군요.

 

이탈리아 자체가 그런거 같더군요.

로마에서도 버스 거의 검사 안하다가 가끔 검사한다고 하는데

전 로마에서 한번도 버스표 검사 받아 본 적이 없네요.

 

표 검사 안한다고 그냥 탔다가 낭패 본 사람도 여럿 있다고 하니

꼭 표는 구매하시고 타시는게 안전 할꺼 같습니다.

 

 

이상 16일차 베네치아 마지막 밤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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