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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유럽여행(20130101-20130212)

[15일차-130115-이탈리아 베네치아] 베네치아 시내 투어

by Daily Investing 2013. 12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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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치아 시내 투어(?)

 

오늘은 베네치아 골목 골목을 누비면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. 

베네치아 길은 다리를 잘 찾아서 다녀야 하는데 지도만 가지고 다니면 길 잃어 버리기 딱 좋다.

 

난 누군가? 또 여긴 어딘가? 베네치아~

 

그래서 필수품이 GPS 네비게이션이다.

나는 LOCUS FREE(공짜 앱)를 다운 받고 베네치아 지도를 다운받아서 스마트폰에 저장해서 GPS 만 켜서

들고 다녔다. (데이터 필요없음.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서 저장해 놓은거기에 GPS 만 사용하면 됨.)

 

그럼 실시간으로 내 위치가 나온다.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미리 지도에서 찾아놓고, 이동하면 나침반 기능까지

있어서 정말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.

 

정말 내가 원하는 길을 최소한의 시간으로 갈 수 있었다.

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LOCUS FREE 앱을 설치해서 가길 권장한다.

 

정말 유럽 여행하는 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앱인데 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아서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.

 

유럽여행 갈때는 LOCUS FREE 꼭 설치하고 해당 도시 지도 다운받아서 핸드폰에 넣고 가길 권한다.

 

 

그럼 베네치아 시내투어 출발~~~

 

▲ 베네치아 거리를 걷다 보면 주요 이정표가 위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. 

저 표지판만 따라가면 산 마르코 광장과 리알토를 갈 수 있다.

 

근데 정작 가면 헤맨다. 

 

처음에는 쉽지 않음.

 

물론 하루 이틀 걸으면 또 금방 익숙해짐~

 

근데 우리 베네치아에 일주일 있을거 아니잖아요? 그쵸? ㅋㅋ

길어봐야 3~4일 인 여행.

 

짧게 단물 쪽 빨아먹을려면 길 잘 찾아야죠~ ㅋㅋㅋ

 

 

▲ 막 찍어도 워낙 풍경이 좋으니 다 이쁘다.

날씨만 좋았더라면 사진 엄청 이쁘게 나왔을거 같다. 

 

▲ 리알토를 향해 거거

 

 

▲ 중간 중간 요런 작은 다리를 건너야 하는데 잘 못 찾으면 막다른 길이 나옵니다.

그럼 돌아 돌아 가야죠~ ㅎㅎ 

 

 

▲ 베네치아에는 자동차 대신 보트가 교통수단이죠~ 

 

 

▲ 베네치아 리알토 시장

난 바닷가(?) 출신이라 어시장을 많이 봤음.

한국이나 이탈리아나 어시장은 어시장임~~~

 

 

▲ 파노라마~ 찰칵 

 

 

▲ 베네치아에서 찍은 풍경 샷~

날씨는 우중충충..ㅠ.ㅠ

 

날씨만 좋았다면 대박이었을텐데...아쉽~

 

▲ 리알토 다리에서 인증!! 인증!! 

 

 

▲ 이쁘길래 찍음.

디테일이 살아 있음. 

 

 

▲ 산마르코 광장 우중충충!!! 

 

 

▲ 슬슬 보이는 유리공예 작품~

이쁘긴 이쁘다~ 

 

▲ 산 마르코 성당 종탑(Campanile)

1912년에 다시 만든것으로 높이가 96.8m

 

 

▲ 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두개의 기둥

옛날 중죄인들을 돌기중 사이에 있는 교수대에서 처형했다고 한다.

 

그래서 베네치아 사람들은 기둥 사이를 지나지 않았다는데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난 지났다는...................

 

뭐 한국인이라 괜찮다는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근데 지금 좀 찜찜하다는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 

 

▲ 산 마르코 광장 파노라마~ 

 

 

▲ 산 마르코 성당

이탈리아는 1년 내내 공사하는것 같음. 여기도 공사중. 

 

 

▲ 공사중 앞에서 인증!! 인증!! 

 

 

▲ 갑자기 햇님이 비바람님을 이겼는지

햇살이 비추기 시작함~~~ 오예~ 

 

 

▲ 금방 바닥도 마르고, 길쭉하게 보이는 내 그림자~

실제로 다리길이가 저 정도였으면.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▲ 거짓말처럼 맑아져버리는 날씨... ㄷㄷㄷ

진짜 한마디로 말하자면 날씨 개떡같았다 ㅋㅋㅋㅋㅋㅋ

 

춥다. 비오다. 비바람 불다. 살짝 따뜻했다. 다시 비오다. ~~~~~ 도무지 알 수 없는 날씨 

 

 

▲ 화창하게 갠 날씨와 오른쪽은 두칼레 궁전~~ 

 

 

▲ 탄식의 다리

카사노바가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탈옥한 다리로 유명하다.

 

 

▲ 카사노바는 아니지만 인증!! 인증!! 

 

 

▲ 베네치아의 특산물(?) 피노키오 

하나 갖고 싶다.

 

▲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발견한 

 

▲ 안토니오 비발디 악기 박물관 

기부금 형식으로 운영 돈을 안내도 되나 여러 악기들 볼 수 있어서 소정의 금액(?)을 지불~ ㅋㅋ

 

▲ 악기 만드는 곳을 꾸며 놓은듯

 

 

▲ 바이올린 만드는 과정~

 

 

▲ 몇백년 된 첼로들~

 

 

▲ 다시 이동 이동~

베네치아는 다리가 많아서 다리가 좀 아픔~~(힙합 라임~ 에헴~)

 

▲ 다시 조금씩 우중충해지고 있음~

그래도 내마음은 해피~

 

파란 하늘이 더 이뻐보임~

 

 

▲ 여기도 열쇠를 다는구나...

난 혼자이므로 달지 않겠다!!!

 

 

▲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부탁하여 인증!! 인증!!

 

 

▲ 아카데미 미술관 가는길~

 

 

▲ 아카데미 미술관

 

 

 

▲ 구겐하임 미술관

 

 

▲ 산타마리아 살루테 성당(Santa Maria Salute)

베네치아 대운하 입구에 떡하니 있음.

 

 

▲ 파노라마~~~

 

 

▲ 베네치아 수상버스(바토레토) 정류장

여기서 기다렸다가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버스 타면 된다.

 

 

▲ 수상버스 정류장 외관

 

▲ 성당앞에 있는 개구리 소년

 

 

▲ 지나가던 대만사람한테 부탁한 인증사진~ ㅋㅋ

날씨는 이미 완전 우중충충~~

 

 

▲ 아이고 날씨 왜 이러냐~

중간에 떠있는게 뱃길을 알려주는 등 같은거임

 

밤되면 불 들어옴~

 

 

▲ 파노라마라마~~

 

 

▲ 배만드는 목공소 인듯~

뭔가 클래식 하다~

 

 

▲ 이쁜 나무 다리~

 

 

▲ 본 섬을 한바꾸(?) 돌아 도착하는 곳은~

 

 

▲ 산타루치아 역 ㅋㅋ

 

 

이로써 본섬을 혼자서 열심히 자~~알 싸돌아 다님...

 

엄청 빡쎄게 돌아 다녔음 비도 오고, 바람도 불고, 햇님도 반겨주시고, 다시 비오고, 다시 바람 불고, 그리곤... 어둠이.....

 

 

15일차도 끝!!!

 

벌써 보름을 유럽에서 보냈구나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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